2011년 12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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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guchi_nasi.z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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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현군 | 2011/12/23 03:43 | 알림 | 트랙백 | 덧글(0)
2011년 09월 01일
영어를 왜 못하는거지?
영어공부. 부던히도 했었더랬다.
다행인지 불행인지는 모르겠지만 중학교 부터 영어공부를 시작하는 세대였기에,
약간의 선행학습으로 5학년 정도때부터 영어를 공부하기 시작했었던것 같은대
(작은누님 왜 처음 영어 공부하는 파릇파릇한 어린이에게 성문종합영어를 들려주었었나이까... T.T)

아무리 적게 따져도 10년이상 공부하였고,
비슷한 나이의 경쟁자들에 비해 높은 수준의 영어점수를 획득였음에도 불구하고...

외국어로! 외국인에게!! 얼굴을 맛대고!!! 안내를 하여야 하는 직책이 부여되었을때
내 입에서 나온 영어의 수준은... 묵념. m.m

그런대 더 신기한건 이게 비단 나 혼자만의 문제가 아니었던 것.
(덕분에 내가 덜떨어 진게 아니었어! 라는 심리적 안도감을 얻은것도 사실이지만)


그 정도로 많은 시간과 돈과 노력을 투입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왜 영어를 못하는거지? 라는 고민을 해봤더랬다.
더더욱 이해안되는것은 영어에 비하면 보잘것 없는 정도의 시간과 노력을 투입한 일본어는 너무나도 유창하게
농담따먹기를 할 수 있는 수준까지 올라와있는것.

..................이건 뭐 --a
고민을 해봐도 해봐도 이해가 안되는거다.

뭐, 그런 고민 안해도 밥먹고 사는대 문제가 없는 관계로 잠깐 고민하다가 말았었는대,
지금 토익시험을 준비하고 있는 누군가와 만나서 영어공부에 관한 이야기를 하다가
어?! 하고 떠오른 결론이...

이 나라에서의 영어는 의사소통의 도구가 아닌, 단순한 경쟁의 도구에 그치고 있었기 때문이 아니었는가?
라는 생각이 들었더랬다.

즉, 언어가 생겨나게 된 가장 기본적인 이유인 커뮤니케이션의 도구라는 점은 싸그리 잊어버린채
내 옆의 누군가, 또는 내 눈에 보이지 않지만 나와 같은 위치를 놓고 경쟁하고 있는 그 누군가보다
1점이라도 더 높은 점수를 획득해서 더 좋은 자리를 꿰어차기 위한 도구로서 밖에 인식을 안하고 있으니
아무리 공부에 공부를 거듭하여 영어의 지식이 쌓이더라도 시험점수가 오르기만 할뿐
그 외의 영역으로는 사고자체가 확장이 안되는것이 아닌가?

라는 결론에 이르렀는대...

아마도 이거 맞는듯;;;;;;;
이거면 내가 영어를 잘하지만 못하는것도, 일본어를 그냥 잘하는것도 모두 설명이 가능해...!!! O.O

그런대 그렇다고 해서 당장 나가서 '대화의 도구로 생각하고 외국어 공부를 합시다! 점수만 오르는 외국어는 외국어가 아닙니다!'
라고 외쳐봐야... 공염불에 그치겠지? 게다가 나역시 그 TOEIC 을 공부하고 있는 그에게 위의 말이아닌
도리어 영어성적을 높이기 위해 내가 했던 '비정상적인 영어공부방법' 을 소개해줬었더랬다.......;;;

...............참 여러번 생각하는거지만 나중에 내 조카가 '삼촌 왜 세상을 이따위로 만들어놨어요?' 라고 물어본다면
너무너무 부끄러워서 너무나도 미안해서 사과의 말 조차 해줄 수 없을것 같다.

by 현군 | 2011/09/01 06:12 | 살면서... | 트랙백 | 덧글(1)
2011년 08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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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현군 | 2011/08/20 23:02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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